의사 출신으로 배우 겸 코미디언으로 활동하는 한국계 미국인 켄 정 이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에 입성했습니다.
24일 동포사회에 따르면 켄 정은 지난 23일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앤 바인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동료 배우와 팬들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명예의 거리는 영화와 드라마 팝 음악 등에서 업적을 남긴 스타들의 이름을 별 모양의 대리석 바닥에 새겨 전시한 보도다. 미국 할리우드 상공회의소 가 관리하고 상공회의소 산하 선정위원회가 후보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합니다. 켄 정은 명예의 거리에 입성한 2천794번째 대상자로 기록됐습니다. 그는 TV 부문에서 별 을 받았습니다. 켄 정은 기념식 인사말에서 꿈을 꾸면 이룰 수 있다며 믿음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민 2세인 그는 아이비리그 명문 듀크대 의대를 조기 졸업하고 내과 의사로 일하다가 코미디 경연대회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할리우드에 진출해 배우로 변신했습니다.
세계적으로 흥행한 코미디물 영화 행오버 시리즈와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등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습니다. 경동대학교 는 21~22일 메트로폴캠퍼스로 글로벌 스포츠마케팅과 비즈니스 전문가들을 초청 2024 KDU 글로벌 스포츠마케팅 비지니스 위크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올댓분양 행사에는 스포츠마케팅학과 재학생 200여 명은 물론 내년도 신입학 지원자 및 그 학부모 50여 명도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세미나는 경동대 스포츠마케팅학과 이영재 교수의 주제 강연으로 시작됐습니다. 글로벌 축구리그 LALIGA 국제개발부 서상원 주재원 EA Sports FC 아시아 담당 강병호 매니저 한국배구연맹 이헌우 팀장 프로야구단 SSG 랜더스 김창현 파트너 등이 참석해 급성장하는 스포츠산업의 성장 동력과 과제 미래전략 등에 대한 열띤 논의가 벌어졌습니다. 경동대 스포츠마케팅학과 재학생들의 주제발표도 있었습니다. 24학번 이다은 학생의 V리그 인기 상승을 위한 전략 진이림 학생의 프로야구단과 경영과 마케팅 임동오 학생의 e스포츠의 NFT활용방안 등 수준급 발표가 이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2025학년 수시입시 지원자로 행사에 참가한 황정민 양은 교수님과 재학생 선배들의 높은 학구열과 전문성에 놀랐다며 경동대의 잘 갖춰진 교육환경과 시설에 특히 만족을 표하면서 경동대 스포츠마케팅학과 입학 의지를 내보였습니다. 경동대는 1997년 국내 4년제대학 최초로 스포츠마케팅학과를 개설해 그동안 수많은 스포츠산업 전문인력을 배출했습니다. 수년 전부터는 특히 e스포츠분야에도 큰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올해는 e스포츠대학리그 본선에 진출해 1위로 달리고 있습니다. 변우석 황제 경호 후폭풍에인천공항 유명인 별도 출입문 허용 논란기존 승무원 전용 출입문 활용연예인이 벼슬이냐 특혜 논란도 국회교통위원회의 국토교통부 등에 대한 종합 감사에서 인천공항이 연예인 등 유명인이 출국할 때 별도의 출입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공항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알려졌지만 일각에선 연예인에게 특혜를 주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 MBC2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는 오는 28일부터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영하는 승무원도심공항 이용객 전용 출입문 이용 대상에 연예인을 포함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7월 인천공항에서 배우 변우석 씨가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 팬 미팅 투어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이용했고 변 씨를 보기 위해 많은 팬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과잉 경호 등 논란이 있었던 것을 의식한 것입니다.
다만 유명인을 위한 전용문을 새로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유명인들은 기존에 승무원과 조종사 등이 통과하던 전용 출입문을 이용하는 형식입니다. 공사는 유명인들이 전용 출입문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출국 4일 전까지 사설 경호원 대동 여부 등 증빙 서류를 첨부해 전용 출입문 이용 신청 공문을 제출하도록 했습니다. 공사는 이번 조치는 연예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현장 혼잡상황에 대비해 공항을 이용하는 여객 및 일반 이용객들의 안전 및 편의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명 연예인이 출입국할 때 인파가 몰리면서 수차례 위험한 상황이 연출됐던 만큼 이를 사전에 방지하겠다는 얘기다. 하지만 이를 두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연예인에게 특혜를 주는 꼴 연예인이 큰 벼슬이다 등의 글이 올라오며 연예인에게만 특혜를 주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개인의 영리 활동을 위해 출국하는 연예인에게 별도의 통로를 제공하는 것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이와 관련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은 국감에서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에게 22일 인천공항공사 국감이 끝나자마자 연예인 전용 출입문을 발표했다며 집에 가서 뉴스 보고 알면 되겠냐. 쟁점이 얼마나 많은 건데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이 사장은 작년 국감에서 권영세 의원이 공항 혼잡일 발생할 때 전용 출입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질의를 했고 변우석 사건 겪으며 왜 진행이 안 되냐 지적이 있었다며 변우석 전부터 준비하고 있었다고 답했습니다. 맹 위원장은 공사 국감에서도 질의가 있었는데 제 기억으로는 답변이 없었다며 가장 큰 쟁점은 신청 가능한 기준이 매출액이냐 인기투표로 순위 안에 든 사람 해줄 거냐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의사결정 과정에서 누가 결정했느냐고 질의했습니다. 이 사장은 공항 운영하는 공항운영협의체가 결정했다며 임의로 특정 연예인 출입 안 출입을 결정하지 않고 연예인 기획사에서 경찰에 경호를 요청할 때만 한다고 답했습니다.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22일 국감이 끝나자마자 연예인 기획사에 공문을 보내 아티스트 출국 시 인천공항 전용 출입문 사용절차 준수 협조요청을 보냈다며 국감 내내 과잉경호 황제 경호를 다룰 때는 전혀 몰랐던 내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은 연예인이 벼슬인가 상대적 박탈감 연예인 서열화ㆍ계급화 논란이 크다며 대책을 세우라니 특혜로 답한 셈이라고 했습니다. 전 의원은 공사 기준에 따르면 임영웅 같은 소형 소속사 연예인은 없다며 변우석은 되고 임영웅은 안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