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전지훈련 최적지 우뚝올해 4만명 방문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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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전지훈련 최적지 우뚝올해 4만명 방문 예상

라이더 0 1 11.12 17:23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이 약 3년 째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달 러시아군 사상자 규모가 개전 이래 최대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영국 BBC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토니 라다킨 영국군 합참의장은 BBC에 2024년 10월 한 달간 러시아군 병력의 하루 평균 사상자는 1500명에 달한다면서 단 24시간 만에 사상자 1770명이 발생한 날도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전쟁 사상자 수를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고 있지만 서방 국가들은 러시아군이 지난 달 개전 이후 가장 많은 병력을 잃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라다킨 의장은 2022년 2월 개전 이후 현재까지 발생한 러시아군 사상자는 71만 660명이라면서 러시아 국민은 푸틴의 야망 때문에 70만 명이 죽거나 다치는 엄청난 시련을 겪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러시아는 이러한 손실의 대가로 영토의 소규모 증가를 얻었다면서 러시아는 공공 지출의 40 이상을 전쟁 비용으로 쏟아 붓고 있으며 이는 국가의 엄청난 손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군과 북한군 합친 5만 병력 집결현재 우크라이나 전쟁의 격전지는 우크라이나군이 일부 장악하고 있는 러시아 접경지 쿠르스크주 다. 러시아는 이 지역을 탈환하기 위해 북한군을 포함한 병력 약 5만 명을 소집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미국 CNN은 10일 현지 관리를 인용한 보도에서 러시아가 최근 도착한 북한군을 포함한 병력 수만 명을 집결시켜 며칠 내로 쿠르스크 지역의 우크라이나군에 대한 공격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 관계자는 CNN에 북한군이 쿠르스크에서 직접 전투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러시아 인근 벨고로드 지역과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방어 작전을 수행하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공격에 참여할 러시아군과 북한군의 규모가 약 5만 명에 달한다며 시아가 쿠르스크 전투에서 승산을 보일 경우 우크라이나 영토로 더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전쟁이 예상보다 길어지는 상황에서 심각한 병력부족을 겪고 있는 러시아가 이를 보완하려 북한군 참전을 서두르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러-우크라 개전 이래 최대 규모 드론 공습 주고받아한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지난 주말 개전 이래 최대 규모의 드론 공격을 주고받았습니다. BBC의 보도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0일 SNS에 지난 밤 러시아는 샤헤드와 다른 공격용 드론 등 145대를 우크라이나로 출격시켰습니다.
이는 기록적 수치라면서 서방은 우크라이나 방어를 위해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공군은 드론 145대가 전국 각지로 날아왔으나 대부분 격추됐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10일 총 6개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드론 84대를 격추했으며 이중 수도 모스크바를 향해 날아온 것은 34대라면서 이는 개전 이래 최대 규모의 공격 시도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총 3개 마을에서 주택 4채가 불타고 5명이 부상을 입었다면서 모스크바의 공항 3곳 운영이 일시 중단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를 겨냥한 우크라이나군의 대규모 드론 공격은 지난 9월 10일 이후 2개월 만입니다. 당시 모스크바와 그 인근에서 최소 15대의 드론이 발견됐으나 상당수가 격추됐습니다.
지난해 5월에는 크렘린궁 인근 상공으로 드론 2대가 날아들었고 모스크바 중심지 비즈니스 지구인 모스크바 시티를 겨냥한 드론 공격도 여러 차례 있었습니다. 스포츠 인프라 우수훈련팀 잇단 좋은 성적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이 전지훈련 최적지로 우뚝 섰습니다. 12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363개 선수단 3만7566명이 전지훈련을 위해 군을 찾았습니다. 올해 말까지 4만명 이상의 선수가 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군을 찾는 이유로는 전국에서 2~3시간 내 이동 가능한 교통 접근성 타지역 대비 쾌적한 기후 여건 체육 인프라 등이 꼽힙니다. 군을 다녀간 프로팀들이 좋은 성적을 낸 것도 훈련지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입니다.
군을 시즌 전 전지훈련지로 택한 WK리그 수원FC위민과 K리그2 FC안양은 이번 시즌에서 우승컵을 거머쥐었습니다. 영종 진아 레히 FC안양은 K리그1로 승격까지 했습니다. 지난 2월 군에서 2024시즌 초석을 다진 K리그1 강원FC도 현재 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동계 전지훈련 문의가 끊이지 않고 오고 있다며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습니다. 군은 지난 2017년 축구장과 야구장 육상경기장 스포츠회관 등을 갖춘 스포츠파크를 조성했습니다. 이듬해 전천후보조육상경기장 공설운동장 등 체육 인프라를 추가로 건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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