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광 트럼프 주목받는 골프 외교 실제론 아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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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광 트럼프 주목받는 골프 외교 실제론 아베 뿐

라이더 0 1 11.12 17:16
스포츠 인프라 우수훈련팀 잇단 좋은 성적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이 전지훈련 최적지로 우뚝 섰습니다.
12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363개 선수단 3만7566명이 전지훈련을 위해 군을 찾았습니다. 올해 말까지 4만명 이상의 선수가 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군을 찾는 이유로는 전국에서 2~3시간 내 이동 가능한 교통 접근성 타지역 대비 쾌적한 기후 여건 체육 인프라 등이 꼽힙니다. 군을 다녀간 프로팀들이 좋은 성적을 낸 것도 훈련지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입니다. 군을 시즌 전 전지훈련지로 택한 WK리그 수원FC위민과 K리그2 FC안양은 이번 시즌에서 우승컵을 거머쥐었습니다. FC안양은 K리그1로 승격까지 했습니다. 힐스테이트 용인 역삼 지난 2월 군에서 2024시즌 초석을 다진 K리그1 강원FC도 현재 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동계 전지훈련 문의가 끊이지 않고 오고 있다며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습니다. 군은 지난 2017년 축구장과 야구장 육상경기장 스포츠회관 등을 갖춘 스포츠파크를 조성했습니다.
이듬해 전천후보조육상경기장 공설운동장 등 체육 인프라를 추가로 건립했습니다. 한국경제신문사가 오는 12월 4일 2025 모바일 프런티어 콘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이번 콘퍼런스의 주제는 연결의 혁신 AI와 6G가 이끄는 차세대 모바일입니다. 인공지능 과 6세대 사용자경험 과 사용자환경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 비전을 조망합니다. 고현목 삼성전자 상무 가 모바일 온디바이스 AI의 혁신을 주제로 발표합니다. 전성익 신한은행 고객경험혁신센터장은 금융 UX 디자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강연합니다. 이어지는 6G 세션에서는 SK텔레콤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삼성전자 소속 전문가들이 6G 연구개발 동향을 살펴보고 AI와 6G가 주도하는 산업의 혁신 방향을 제시합니다. 일시 12월 4일 오후 1시~4시30분 사전 등록 홈페이지 무료 등록 장소 서울 삼성동 코엑스 스튜디오 159 문의 한국경제신문 편집국 사업팀 allmice hankyung. com / 카카오톡 한경인사이드 주최 한국경제신문 함께하는 기업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지금 이 순간 뜨거운 소식을 오목교 기자들이 오목조목 짚어 봅니다.
골프광 으로 알려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골프 외교 를 위해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골프 연습을 시작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골프 외교 에 대한 관심이 뜨겁지만 트럼프 당선인의 골프 외교 상대는 고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유일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골프광 으로 알려진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골프 외교 가 주목받고 있지만 트럼프 당선인과 골프를 함께 친 국가정상급 지도자는 고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유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2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9일 서울 노원구의 태릉체력단련장 을 찾아 4시간가량 골프 라운딩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난 10일 윤 대통령이 주위의 조언에 따라 트럼프 당선인과의 골프 외교 를 위해 최근 골프 연습을 시작했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이 골프광 임을 감안해 외교 행사를 대비해 골프 연습에 나섰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트럼프 행정부 출범 분석 끝에 나온 대응이 고작 골프연습이라니 실망을 넘어 실소가 나온다며 대통령이 국가 전략은 내팽개치고 외국 정상과 폭탄주나 마시고 골프를 치려 하다니 한심하기 이를 데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트럼프 1기 4년간 골프장을 315회 방문했을 정도로 골프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 재임 시절 주말이면 거의 빠짐없이 골프장을 찾았고 휴가 중에도 매일 같이 골프장에서 포착됐습니다.
라운딩에는 참모진과 각료 가까운 상하원 의원뿐만 아니라 타이거 우즈 잭 니클라우스 등 전현직 골프스타들이 동행했습니다. 고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는 2016년 11월 트럼프가 대선에 승리한 지 9일 만에 뉴욕을 찾아가 1천만원이 넘는 골프 드라이버를 선물하는 등 골프를 외교에 적극 활용했습니다. 두 정상이 골프를 함께 친 횟수는 총 5회로 16시간 10분에 달합니다. 다만 아베 전 총리를 제외하고는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골프를 친 국가정상급 지도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본인 소유 골프 리조트에서 정상회담을 추진하다가 역풍을 맞아 골프를 취소하고 장소를 변경한 사례만 있었습니다. 지난 2019년 5월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아일랜드를 방문하면서 현지 총리와의 정상회담 장소를 자신의 골프 리조트로 정했다가 아일랜드가 난색을 보이자 장소를 변경해 회담을 진행했습니다. 같은 해 10월에는 이듬해 열릴 주요 7개국 정상회의를 본인이 소유한 골프 리조트에서 열겠다고 발표했다가 논란이 일자 이틀 만에 취소했습니다. 트럼프 2기 가 다가오는 지금도 골프 외교에 대한 각국의 언급이나 외신 보도를 찾아보기 힘들다. 오히려 현지 외신에서 다룬 골프 외교에는 우리나라가 등장합니다.
11일 미국 NBC뉴스는 미국 컨설팅 회사 유라시아 그룹 관계자가 윤 대통령은 아베 전 총리의 전략을 따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브리핑한 내용을 소개했습니다. 그들은 아베가 트럼프를 상대하는 데 매우 유능했다며 지난해 백악관 국빈 만찬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인 아메리칸 파이 를 불러 눈길을 끌었던 윤 대통령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아베 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이 골프를 많이 치지는 않는다고 들었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그린에 오를 수 있다면 스윙을 한두 개 정도는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이시바 는 골프를 잘 치지 못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우리나라 대통령이 골프를 외교로 활용한 첫 번째 사례는 고 전두환 씨다. 전 씨는 1981년 수하르토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친선 골프를 치며 환담한 적이 있습니다. 이후 싱가포르 캄보디아에서도 각국 정상들과 골프를 친 사례가 있습니다.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은 1995년 당시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과 호소카와 모리히로 일본 총리 등이 함께 골프를 치자는 의향을 내비쳤지만 재임 중 골프를 치지 않겠다는 대국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조깅 등 다른 행사로 대체했습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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