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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1학년 담임교사 A씨의 생전 일기장이 공개됐다. 일기장에서는 A씨가 학교 일로 인해 힘들어 한 정황이 나왔다.서울교사노동조합은 24일 유족의 동의하에 A씨의 일기장 일부를 공개했다. 일기에는 “월요일 출근 후 업무폭탄과 OO 난리가 겹치면서 그냥 모든 게 다 버거워지고 놓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 들었다. 숨이 막혔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OO에는 학생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이어 “밥을 먹는데 손이 ...
고 양회동 건설노조 강원건설지부 3지대장의 분신 방조 의혹을 제기한 조선일보 기사의 근거자료가 검찰청 민원실의 폐쇄회로(CC)TV 녹화영상과 같다는 감정업체의 판단이 나왔다. 건설노조는 CCTV 유출 인물에 대한 조속한 수사를 경찰에 촉구했다.건설노조는 디지털과학수사연구소(연구소)에 의뢰한 결과, 춘천지방검찰청 강릉지청 민원실의 CCTV 영상과 조선일보 보도에 사용된 영상 사진이 같은 영상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건설노조는 지난 5월26일 법원으로부터...
차규근 전 법무부 출입국관리본부장(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고발인 조사를 받기 위해 27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출석했다. 차 전 본부장은 최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 등을 처음 수사한 2013년 수사팀을 특수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한 터다.차 본부장은 이날 오전 경기 과천 공수처 청사로 출석하며 “1차 수사팀이 김 전 차관에 대한 범죄 혐의 자료를 상당수 확보하고 있음에도 필요한 수사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당시 사건을 맡은 서울중...